
꼬냑의 한 종류로 .
도수는 40도 . 용량은 700ml 이다.
맥아를 베이스로 한 술을 증류한 것이 위스키라먄
과실주를 베이스로 증류한 것이 브랜디이다.
그 브랜디 중에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와인을 베이스로 증류한 것을 꼬냑이라고 부른다.
그리고 그 꼬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가 이 헤네시라는 제품이다.
V.S.O.P 는 Very Superior Old Pale 뜻으로 최소 4년 이상의 숙성을 했다는 의미이며 가장 대중적인 등급이다
Tasting note.
우선 . 향이 매우 좋다 정말 진한 포도향이 가득하고 향 자체가 묵직하게 느껴진다. 그리고 그 달달함 포도향 속에 40도라는 무시할수 없는 알콜향이 숨어있다.
마셔보면 와인보다는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다. 그렇다고 부담스럽진 않다. 그냥 와인대비 무게감이 있달까?? (아 .. 이걸 바디감이라고 하는건가??)
입안에 포도향과 알콜내음을 가득 풍긴 후 넘어가는데 . 그 넘어감에 튀지 않는다 (아마 이 느낌이 스파이시 하다고 표현하는거 같다)
위스키는 목넘김에 “나 위스킨데 님 괜츈??” 이런 느낌으로 식도를 한번 툭 치고 넘어가는 느낌인데 ~ 꼬냑은 .. “저 꼬냑이니까 부담없이 넘어갈께요 ~ 편히 드세요~~”
조금 이런 느낌이다. (뭐지 이 변태적인 설명은??)
그냥 좋다 . (물론 나는 술향을 즐기는 변태지만)
확실히 위스키에 비해 부담은 없으나, 절대 무시할수 없는 도수이기에 마신 후 들이마시는 공기에 코 끝으로 알콜의 존재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.
다음번에 다른 꼬냑을 마셔봐야지 . 후훗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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