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정말 가보고 싶어하던 동래 더 롯지 Bar를 방문해봤다

어떤걸 마셔볼까 하다가..
위스키 입문자에게 적합하지만 .. 아직 나는 한번도 마셔본적이 없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마셔보기로 했다.

우선, 위스키의 향이 참 달달했다.
달콤하다고 하기에는 뭔가 다른 . 정말 달고 단 향이었다(뭔가 엄청 품질 좋은 꿀 같은??) .
마셔보니 역시 단향이 강했다 .
(여기서 주의할 점은 , 위스키에 단맛은 음식과 초콜릿의 단맛과는 조금 다른 기준점인듯 합니다 . 달다고 해서 달고나 같은 달달함을 생각하시면 안될듯;:)
그리고 확실히 부드럽다 .
목넘김이 부드럽고 뭔가 목에 걸리는 느낌이라던가, 알콜향이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았다.
왜 초보자에게 적합한 위스키인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. 초보자가 위스키 한병을 구입하게 된다면, 발베니를 구입하시는게 온전히 한병을 다 비울수 있지 않을까 싶다.

이름에 더블우드라고 되어 있듯이 , 두가지를 쓰까(??)만든거라 보면 된다. 전통적인 버번 오크통과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액을 잘 혼합하여 만든 위스키이다
이녀석은 말그래도 수제 위스키이다.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때문에 12년산 위스키 치고는 다소 높은 금액에 속한다.
용량은 700ml
도수는 43도 이다 .
위스키 입문자에게 적합할 만한 술일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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