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전에 마시던 맥주가 동나 버리고..
(24캔 짜릴 다마셔버릴줄이야..)
편의점 4캔에 1만원 맥주들로 근근히 맥주고픔을 달래던 중 ..
마트 갈 일이 생겨 맥주 사러 갔다가 영업당해버렸다

물타지 않았다라는 말을 참 교묘히 잘 사용했던
(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았다는 의미로 사용한듯 하다) 클라우드의 신제품이다 .
6캔에 10,000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했다.
우선 깔끔하고 무난한 맛이었다.
홉향이 과하게 튀지도 않고.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.. 정말 보통의 맥주였다.
그러다 보니 안어울리는 음식 없이 다 잘 어울릴 듯 하다.
탄산감이 많이 없다 . 뭔가 톡 쏘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어쩌면 심심해 할수도 있겠다.

알콜도수는 4.5% 로 다른 맥주들과 대동소이 하다.
무난하긴 한데 .. 특색있는 맥주들 사이에서 부각되기엔 존재감이 약하지 않을까 .. 생각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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